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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컨슈머타임스]지티지웰니스, 상반기 영업익 22억원…전년比 11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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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1-02 15: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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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지웰니스, 상반기 영업익 22억원…전년比 112% 급증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2017년 08월 17일 목요일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뷰티케어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가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100% 이상 급증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47억 원, 영업이익 22억 7100만 원, 당기순이익 23억 5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 143%로 대폭 늘었다.

회사 측은 “르바디(LEBODY) 브랜드 등 개인용 홈케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며 “2분기에 새로 론칭한 르바디 폼과 르바디 뷰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지티지웰니스는 안티에이징, 다이어트, 피부미용 분야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226개의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유통업 중심에서 제조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함과 동시에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김태현 대표는 “유통업과 제조업 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상반기 실적은 회사의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뷰티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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