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의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인 다이어트. 날씨가 갑자기 풀리면서 겨우내 옷 속에 꽁꽁 숨겨왔던 살들은 여성들의 고민거리가 되었다. 짧은 봄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여유를 주지 않는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 빠르게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은 이들은 아예 굶거나 일명 ‘연예인 식단’이라 불리는 강도 높은 식단 조절을 시도한다. 하지만 식단조절만 하거나 유산소 운동만 할 경우 체중이 빠질 수는 있겠지만 피부 탄력이 감소해 나이가 들어보이는 부작용이 남을 수 있다.

때문에 탄탄하고 젊은 바디라인을 원한다면 근육 운동은 필수인데,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할 시간을 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좀처럼 운동할 여유를 만들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TV속 연예인들의 11자 복근과 식스팩은 멀게만 느껴진다.

 이렇듯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는 연예인들의 SNS와 온라인 블로거들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EMS 트레이닝(전기 자극을 통한 근육 운동)이다.

‘중주파 복부지방제거기’로 특허를 받은 ‘르바디 다이어터’는 근육에 효과적인 1000Hz의 중주파를 사용하는 EMS 운동 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 제작으로 해당 제품 제작에 참여한 ‘운동의 신’ 방창석은 “효과적인 중주파를 사용해 신체의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개개인의 근육의 모양과 위치가 달라 내 몸에 맞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운동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